정성화, 근육 파열 부상 “가뜩이나 힘든 때 마음 참담…치료해 복귀하겠다” [공식]
입력 2020. 11.30. 17:00: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정성화가 공연 중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

30일 정성화는 자신의 SNS에 “토요일 저녁 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아리 쪽에 근육이 파열됐나 보다. 병원에 문의해보니 왼쪽 무릎에 연골이 많이 손상돼 그 원인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번 주 공연을 못하게 됐다”며 ‘그날들’ 공연 불참 소식을 알렸다.

정성화는 “가뜩이나 힘든 때에 의도치 않게 부상을 입게 되어 마음이 참담하다. 갑자기 추워진 겨울에 모두들 저처럼 부상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길”이라며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일에 대비해 차질 없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날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인 정성화 배우의 공연 부상으로 스케줄이 변경됐다”며 오는 12월 2일 공연에는 민우혁, 4일과 6일에는 이건명이 오를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약속된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배우의 의지가 강했으나, 치료와 함께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이와 같이 스케줄 변경을 안내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날들’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정성화 배우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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