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미나리'로 美 선셋필름서클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
입력 2020. 12.02. 16:52:38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는 수상작을 발표한 가운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셋 필름 서클은 할리우드 저널리스트들이 매년 개최하는 주요 시상식과 영화제에 특별히 집중 취재하기 위해 설립한 협회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힐빌리의 노래'의 에이미 아담스 등 2021년 아카데미 유력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해 더욱 뜻깊다.

'미나리'는 올해 미국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상인 심사위원상,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작품으로 고섬 어워드, 바야돌리드 영화제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특히 윤여정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드의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오스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봉준호 감독이 표지를 장식했던 美 베니티 페어의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에 '미나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TOP10에는 메릴 스트립의 '렛 뎀 올 토크'(Let Them All Talk),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노마드랜드'(Nomadland), 휴 잭맨의 '배드 에듀케이션'(Bad Education), 주드 로와 캐리 쿤의 '더 네스트'(The Nest), 그리고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작인 '전혀아니다,별로아니다,가끔그렇다,항상그렇다' 등 쟁쟁학 작품들이 함께 선정되어 '미나리'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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