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조제’ 한지민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 했던 과거사랑, 이젠 자연스러운 나”
입력 2020. 12.03. 15:52:0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세월이 흘러가며 경험했던 사랑을 밝혔다.

3일 오후 한지민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의 인터뷰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한국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한지민은 주인공 조제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 이번 작품에서 한지민은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통해 조제를 김종관 감독과 함께 쌓아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조제’에 대해 “찬찬히 그려지는 사랑도 있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느끼는 여러 가지의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자신의 실제 경험에 빗대어 봤을 때 느꼈던 사랑의 감정에 “10대, 20대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좋아하고 설레는 마음이 생기면 그때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던 게 컸다. ‘실망하면 어떡하지’하는 마음이었고 꾸밈없는 나를 좋아할 수도 있지만 점점 더 나답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게 지나고 나니까 크게 느껴지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자연스러운 나, 같이 있을 때 편안해질 수 있는 상대를 찾고 싶다”며 “꾸밈없는 나, 외형적으로도 그렇고 성격적으로도 그렇고. 예전에는 섭섭하고 서운한 얘기를 못했었다. 이제는 어떤 감정이 들더라도 대화를 통해서 그때그때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전에 불편한 감정들을 감췄다면 지금은 솔직하게 말하는 연애”라고 말했다.

한편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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