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조두순 출소 대책 미진한 정부에 분노 “12년간 뭘 한거냐”
입력 2020. 12.03. 17:18: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방송인 조수빈이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에 분노했다.

조수빈은 3일 자신의 SNS에 “조두순이 이사왔다는 동네로 일보러 오게 됐다. 주민들 불편하실까봐 장소는 말씀 안 드리겠다”며 “언론에 문제가 되니 조두순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간다 하더라. 현장 와 보니 이사온다는 동네가 초등학교 고등학교 어린이도서관 유치원 한복판”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실컷 예산들여 조두순 원래 집에 초소 설치해놓고 이사간다니 또 후속대책만 '검토중'이라고 한다. 12년 간 뭘 한거냐”며 “아이엄마로서 지나칠 수 없어 글 남깁니다. 어린이들 많은 한복판에 조두순이 살아도 되는 건가요? 주민들은 무슨 죄냐”고 분노했다.

조수빈은 “실명은 안 쓰더라도 주무부처 지역구 정치인 딴 데 힘 쏟느라 어물쩍 넘기는 거 아니냐. 조두순은 다음 주에 출소한다. 사회인이 아니라 아이 엄마로 글 남긴다. 이건 특정 지역 문제가 아니다. 우리 동네는 진짜 괜찮은 거냐”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성범죄자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세에 불과한 나영이(가명)를 끔찍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아 12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9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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