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美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에 “창피하고 부끄러워…중다운 삶 살도록 노력”
입력 2020. 12.03. 17:40:0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남산 조망 자택 논란에 이어 미국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이 불거진 혜민스님이 입장을 밝혔다.

혜민스님은 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을 계기로 제 삶을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정식 승려가 된 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파트를 구매, 보유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입장을 내지 않았던 바. 혜민스님은 “제 삶이 너무 창피스럽고 부끄러워서 솔직히 좀 무서워 답신을 바로 못 드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아파트가 자신이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인물의 부동산 등기 이력 문서를 분석한 결과 그가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N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에 사들인 사실이 알려졌다.

라이언 봉석 주는 미국 국적자인 혜민스님의 미국 이름이다. 그의 출가 전 속명은 주봉석이다.

1974년생인 혜민스님은 청소년기를 국내에서 보낸 후 도미해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7년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를 지냈다.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예비 승려가 됐고,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하고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됐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혜민스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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