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김정난, 조보아 애원에도 "이동욱 못 돌아온다"
입력 2020. 12.03. 23:01:07
[더셀럽 박수정 기자] '구미호뎐' 김정난이 조보아에게 매정하게 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서는 이연(이동욱)이 떠난 후 괴로워하는 남지아(조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지아는 탈의파(김정난)를 찾아가 오열하며 이연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탈의파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남지아는 끈질기게 그 자리에 앉아 탈의파의 부름을 기다렸다.

결국 탈의파는 남지아를 불렀다. 탈의파는 남지아에게 "이연은 죽었다.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못 돌아온다"라고 딱 잘라말했다.

남지아는 "저는 못해도 삼도천 어르신은 할 수 있지 않냐"며 이연을 살려달라고 한번 더 애원했다. 탈의파는 "이쪽 세상에도 룰이라는 게 있다. 안되는 건 안 된다"고 거절했다.

그럼에도 남지아는 포기하지 않고 "그럼 환생이라도 하게 해달라. 저 같은 거 다 잊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탈의파는 "이연은 다시 태어나지 못할 걸 알면서 선택한 거다. 너 하나 떼 쓴다고 돌이킬 수 없는 거다"고 선을 그었다.

남지아는 끝까지 "분명 어딘가에 길이 있을 거다.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에 탈의파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 얘기 해주려고 불렀다"며 마지막까지 냉정하게 남지아를 대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구미호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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