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홍진영 통편집→업텐션·에버글로우·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여파 '방송가 비상'
입력 2020. 12.04. 11:36:28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1월 27일~12월 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석사 표절 논란' 홍진영 지우기 나선 '안다행' '미우새' 통편집

최근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을 방송가에서 지우기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스튜디오 MC로 출연한 홍진영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문희준, 토니안 먹방 때 감탄사 음성 정도만 들리는 게 전부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도 홍진영 자매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방송에서 임원희, 정석용 '먹사부'로 출연했던 홍선영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홍진영 어머니 역시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했다.

최근 홍진영은 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에 휩싸였다. 지난 2009년 4월 제출한 논문이 눈문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카피킬러' 검사 결과 74% 표절률을 기록한 사실이 전해진 것. 여기에 홍진영의 부친이 조선대 교수로 재직한 것이 학위 취득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홍진영 측은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교수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은 74%가 아닌 99.9%이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홍진영은 학위를 반납하겠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논란에 홍진영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 '해외 원정 도박' 양현석, 1심서 벌금 1500만원 선고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27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4년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 업텐션→에버글로우 코로나19 확진 '가요계 비상'

그룹 업텐션 비토, 고결에 이어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가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업텐션 비토, 고결이 스케줄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 받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비토가 속한 업텐션이 출연한 음악방송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출연한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그룹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정용화, 찬희 등 같은 날 녹화를 진행했던 출연진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인 지난 1일 에버글로우 시현, 이런이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다시 비상에 걸렸다. 에버글로우 확진 판정 소식에 이들이 출연했던 KBS1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 및 출연자들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함께 출연했던 유희열 거미, 김현철, 틴탑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여파…임영웅·영탁→박명수·홍현희 '음성+자가격리'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소악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하며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TV조선 측은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다"며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찬원과 프로그램에서 접촉했던 임영웅, 영탁, 김희재, 장민호가 검사를 진행,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가 지난 1일 이찬원과 함께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면서 '아내의 맛'까지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성매매·횡령 혐의' 유인석, 재판 1심 선고일 24일로 연기

배우 박한별 남편이자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에 대한 1심 선고가 연기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는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유인석과 유리홀딩스 등 총 7명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오는 24일로 연기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또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출신 윤 모씨와 골프를 치고 약 120만 원 비용을 회삿돈으로 대신 내준 혐의도 받는다.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6월 열린 공판에 이어 8월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 철구, 故박지선 비하 발언 논란에 "박미선 말하려던 것"

아프리카 BJ 철구가 생방송 중 故박지선을 언급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철구는 지난 3일 자신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에 철구는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했다.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고인 비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철구는 "박지선 얘기를 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이야기 한 것이다"라며 "내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는 오히려 화를 키운 모양새다. 박지선에 이어 박미선 외모를 비하한 그의 발언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철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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