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김창옥 "강의할 땐 웃기지만 집에선 재미없는 편"
입력 2020. 12.04. 20:02:46
[더셀럽 신아람 기자] 김창옥이 고흥군 남양면을 찾았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강연계의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찾은 식당은 여자만에서 나는 싱싱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내는 집이다.

김창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해남이 고향인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지만 "날 해산물은 못 먹는다"며 "엄마가 남도 요리를 엄청 잘하시는데 어렸을 적 아버지는 밥만 안 드시고 술을 드셨다. 안좋은 일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좋은 음식을 다 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청각 장애가 있으셔서 별로 소통이 안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식사를 이어가던 김창옥이 "선배님 연배에 비해서 되게 부드러운 남자인 거죠?"라고 묻자 허영만은 "집에서 아내가 보면 뭐라고 할 거다"며 웃어 보였다.

김창옥은 "저도 마찬가지다. 강의에서 재밌는 편인데 집에선 재밌지 않은 편이다"라며 "아내가 밖에서 다른 여자는 웃겨주고 왜 집에 오면 자기 안 웃겨주냐해서 그럼 돈 내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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