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9’ 칠린호미 “우울증+공황장애, 기억 사라지는 부작용 무서워 하차”
- 입력 2020. 12.05. 08:53:1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던 래퍼 칠린호미가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칠린호미는 5일 자신의 SNS에 “3번째 나오는 ‘쇼미더머니’라 전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되어 저도 많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촬영 시작 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약을 복용하면 멍해졌다”며 “촬영에 지장이 갈까봐 복용하지 않으면서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칠린호미는 “점차 심해지면서 바로 전날도 기억이 날아가는 상황이 무서웠고, 알츠하이머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를 챙겨주신다고 고생하신 것 같아 죄송했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다시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좋은 작업물로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다.
칠린호미는 지난 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서 본선 무대를 앞두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자진 하차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칠린호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