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조제’ 남주혁 “촬영 중엔 원작 보지 않아…소통하면서 만든 영석”
입력 2020. 12.07. 15:51: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남주혁이 영화 ‘조제’ 촬영 중에는 원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7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영화 ‘조제’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인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주혁은 “원작 영화를 3, 4년 전에 보고 ‘조제’를 촬영할 때는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찍을 때 원작을 찾아본다면 온전히 저만의 영석을 만들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 역시도 제 자신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주혁은 “‘조제’ 원작을 찾아보기보다는 대본 속에 존재하는 영석이라는 인물을 좀 더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감독님과, 배우들과 소통하면서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큰 틀은 같다. 하지만 ‘조제’를 연기하는 배우들과 연출한 감독님이 다른 사람이고, 이들이 생각하는 조제와 영석 그리고 감독님이 만들어내고 싶어 한 ‘조제’의 모습들이 원작과 확연하게 다르다고 느꼈다”며 “따라하려고 한 작품이 아니라 ‘조제’라는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했고 다른 결의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제가 말씀드리기 보다는 관객들이 보시고 생각하시는 게 더 다양한 감정으로 와 닿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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