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측 "거미·노을·솔지 연말 콘서트 취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입력 2020. 12.07. 16:41: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거미와 솔지, 그룹 노을의 연말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2020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 2020 노을 연말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솔지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취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어 정부의 실내 50인 이하 집합금지 지침에 따라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 20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솔지의 첫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2020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과 19, 20일 양일간 코엑스 D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0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 공연은 모두 취소 하게 됐다.

특히 서울지역 외에도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성남 투어 예정이었던 지방 공연 역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대규모 행사 자제 권고를 받아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전 지역 공연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제스 측은 “힘든 시기에도 콘서트를 기다려주시고 예매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말씀드린다. 관객 여러분들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위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여러분들과 안전한 여건 속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하며, 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공연의 예매한 티켓은 일괄 취소 및 환불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정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 600명대로 격상하며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도권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의 방역 지침에 맞춰 거미, 솔지, 노을을 포함해 연말 공연을 계획했던 가수들이 잇따라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콘서트 이외에도 뮤지컬, 쇼케이스 등 대규모 행사들도 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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