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확진→미나·정채연·연정·사나 음성 판정…가요계 긴장 [종합]
입력 2020. 12.08. 10:20:1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만남을 가졌던 그룹 다이아 정채연, 구구단 미나, 우주소녀 연정, 트와이스 사나가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미나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정채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도 “정채연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채연은 구구단 미나의 집에서 간단한 식사(떡볶이, 피자 등) 자리를 가졌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서울시 소재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연정 및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여름, 다영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일부 멤버와 스태프들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연정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가 격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7일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사나를 비롯해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 모두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저녁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들과 매니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하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헤어, 메이크업샵이 같아 선제적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그룹 모모랜드 또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루머 확산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지난 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5일에 전해 듣고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바이다.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으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청하는 오는 1월 첫 정규 앨범 ‘케렌시아’(QUERENCIA)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10일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선공개, 컴백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던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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