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유종호 "장정수, 반찬수 줄고 양념도 덜 들어가…치매 영향"
입력 2020. 12.09. 07:52:5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유종호 할아버지가 치매로 요리하는 법도 헷갈리는 장정수 할머니를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이대로 당신과 함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육볶음을 요리하기로 한 장정수 할머니는 중요한 재료인 돼지고기를 잊어 유종호 할아버지가 손수 챙겼다.

장정수 할머니는 돼지고기 볶는데 식용유까지 듬뿍 넣어 제육볶음 만드는 과정을 불안하게 했다. 이에 유종호 할아버지는 곁에서 요리에 참여하며 고기가 익은지 확인하고 “맛있다. 잘했다. 내가 맛있으면 된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유종호 할아버지는 “(치매 때문인지) 반찬 가짓수가 줄고 여러 가지 양념이 덜 들어가고 본인이 여러 가지 음식을 하지 않으려 한다. 나이 먹을수록 사는 것이 이렇구나하고 어떨 때는 조금 슬프기도 하고 표현은 안 해도 그런 때가 많이 있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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