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현 "'철인왕후' 선택 이유? 사극에 대한 향수 때문"
- 입력 2020. 12.09. 11:39:22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김정현이 퓨전 사극 '철인왕후'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식 감독과 배우 신혜선, 김정현이 참석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 작품.
극 중 김정현은 비밀 많은 철종으로 분한다. 겉보기엔 점잖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지만, 강한 내면을 가진 반전 끝판왕이다. 김정현은 다정한 미소 속에 날카로움을 숨긴 철종의 면모를 진지와 코믹을 넘나들며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김정현은 '철인왕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즐거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 아주 큰 사극 작품들이 많았다. 대하 사극도 많았고. 지금은 그런 것들이 저물고 있지 않냐. 사극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 사극에 또 다른 문을 두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철종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상대배우인 신혜선 씨가 한다고 해서 선택한 부분도 있다. 평소 신혜선 배우의 연기에 대해 안정감 있고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철인왕후'는 '화랑' 왕의 얼굴'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닥터 프리즈너' '감격시대' 박계옥 작가, 영화 '6년째 연애중'을 집필한 최아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