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강림' 차은우, 옥상 난간서 문가영 구했다 "죽지마" [드라마 SCENE]
- 입력 2020. 12.09. 23:08:24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문가영을 구해주며 두 사람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이수호(차은우)가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임주경(문가영)을 구해줬다.
이날 방송에서 왕현빈(이태리)에게 고백 후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임주경은 절망하며 옥상 위에 올라갔다. 그러나 이내 임주경은 마음을 다잡고 “난 안 죽을래”라고 다짐했다. 그러던 와중에 임주경을 뛰어내리려는 것으로 오해한 이수호는 곧바로 그를 끌어내렸다.
이수호는 “넌 뭐하고 있는데. 뛰어 내리려고? 미쳤냐. 제정신이야? 죽기 왜 죽어. 뭐가 힘들어서 왜 이딴 선택을 하는 거냐. 죽을 용기로 싸워봐야지. 너 혼자 죽어버리면 남은 사람들이 슬퍼할 생각은 안 해봤냐. 누군가는 널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에 평생 괴로워할 수도 있다”고 화를 냈다.
이어 “죽은 사람에게는 해줄 수 있는 게 없잖아. 그니까 죽지 마”라고 말하며 떠났다. 이수호가 붙잡으면서 안경을 떨어뜨린 임주경은 이내 건물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보이지 않는 시력에 길을 헤맸다.
이에 이수호는 어쩔 수 없이 임주경을 등에 업고 계단을 내려갔다. 이후 택시까지 태워준 이수호에 임주경은 “제가 이런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힘내라. 죽은 사람도 남겨진 사람이 오래 힘들어하지 않길 바랄 거다. 그러니까 행복하시길 바란다. 꼭”이라고 응원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여신강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