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잠’ 최상열 감독 “김보라 SNS상 느낌 좋아, 동하=기대감에 캐스팅”
입력 2020. 12.10. 14:23:55
[더셀럽 전예슬 기자] 최상열 감독이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도둑잠’(극본 박광연, 연출 최상열)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김보라, 동하 등이 참석했다.

최상열 감독은 “저는 이제 겨우 단막극 두 번째 연출작이라 배우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안정된 연기력을 가진 배우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찾던 와중 두 분을 섭외하게 됐다”면서 “김보라 씨 같은 경우, 이미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형하는 미인상 느낌은 아닌데 본인 인스타에 있는 사진을 보면 뭔가 느낌이 있었다. 홍주라는 인물의 엉뚱함을 담아낼 수 있는 배우일 거란 생각이 들어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최 감독은 “동하 씨 경우, 그동안 센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왔다. 연쇄살인마나 인상 깊게 연기했던 배우다. 그런 걸 잘했던 사람인데 그동안 했던 것과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학생 역할, 로맨스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해내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도둑잠’은 생활고에 쫓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헤어샵 어시트턴트 최홍주(김보라)가 1년 전 헤어진 구남친 윤이남(동하)의 원룸에 몰래 도둑잠을 자게 되며, 시작되는 구연인과의 기묘한 동거 이야기이다. 오늘(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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