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배성우 '날아라 개천용' 결방→고개 숙인 배성재 '역대급 민폐' [종합]
- 입력 2020. 12.11. 16:08:36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믿보배' 타이틀을 달고 승승장구하던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배우 인생에 오점을 남겼다.
지난 10일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배성우는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배성우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배성우 음주운전 적발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더해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날아라 개천용' 측은 배성우 하차를 결정했다. 11일 '날아라 개천용'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며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성우 하차가 결정되면서 '날아라 개천용'은 12일(토)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성우 음주운전 여파는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가족으로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을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는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자숙하겠다고 했지만 출연 중인 드라마부터 개봉을 앞둔 영화계까지 역대급 민폐가 아닐 수 없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