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듀크 출신 故김지훈, 오늘(12일) 사망 7주기…대단한 보컬리스트
입력 2020. 12.12. 11:37:25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투투와 듀크 출신 가수 故김지훈이 사망 7주기를 맞았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당시 경찰은 고인의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평소에 우울증이 심했다고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고인은 1993년 4월 그룹 투투로 데뷔했다. 이후 '1과 2분의 1', '그대 눈물까지도'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투는 그해 KBS 가요대상과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에서 신인상을,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랩 댄스 부문 대상을, 골든디스크에서는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9년부터는 김석민과 듀크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2009년 7월 김지훈은 마약류인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최근 KBS2 '전교톱10'에서는 故 김지훈의 독보적인 가창력에 대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 김형석은 “보통 고음이면 힘이 약할 수 있는데 화살이 과녁을 뚫듯이 쭉 뻗어 나갔다. 대단한 보컬리스트였다”라고 회상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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