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과 결혼 막으려 “사실 남자” 고백
- 입력 2020. 12.12. 22:16:0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철인왕후’에서 신혜선이 김정현에게 자신이 남자라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이 김소용(신혜선)의 거처에 찾아와 상태를 살폈다.
김소용이 철종의 손길을 거부하자 철종은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내일부터면 우리는 부부의 연이 될 것인데”라고 말했다. 놀란 김소용에게 철종은 “내일이다. 우리 가례식. 사고로 미뤄뒀던 가례식을 내일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했다.
장봉환(최진혁)은 역사책에서 유색에 빠져 국정에 소홀했던 것을 철종을 떠올렸다. 김소용은 “잠깐 그쪽이 먼저 알아야 될 게 있다”며 상궁과 나인들을 멀리 보낸 후 철종과 따로 얘기를 나눴다.
김소용은 철종에게 “나 사실은 남자다. 200년 후 쯤 대한민국에 사는 건장한 남자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개소린가 싶겠지. 그런데 당신 판단 잘 해야 한다. 첫날밤은 진짜 아니다. 남자는 취향이 아니다. 그쪽한테는 더 문제다. 그쪽한테는 사기결혼, 범죄”라고 말했다.
이에 철종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가 “잘 알겠다. 무슨 말인지”라고 한 뒤 상궁을 불렀다. 그는 김소용에게 “걱정 마라. 내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쾌차하게 돕겠다. 그대는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했고 김소용은 더욱 더 좌절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철인왕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