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인왕후' 원작은? 中 웹드라마 "설정만 같을 뿐"
- 입력 2020. 12.13. 19:41:36
- [더셀럽 박수정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의 원작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를 겪은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의 영혼이 중전 김소용(신혜선) 몸에 들어가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을 만나게 되는 타입슬립 퓨전 사극이다.
이는 중국의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윤성식 감독은 원작과 관련해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는 하고는 있다. 그런데 원작의 판권으로 기획을 할 때에는 현대 남성의 영혼이 왕후의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만 가져왔다. 나머지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작은 B급 섹시 코미디다. 우리 드라마는 15세 관람가 수준으로 순환했다. 쇼윈도우 부부인 김소용과 철종의 케미, 요리를 둘러싼 이야기, 철종의 비밀과 꿈 등에 대해 다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철인왕후'의 원작에 이목이 집중된 이유 중 하나는 원작 작가가 '혐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혐한 논란 작품은 '태자비승직기'의 작가가 앞서 쓴 '화친공주'라는 소설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소설 내용에는 고려인과 고려 문화, 비하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혐한 작가와 관련된 드라마를 시청하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