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서지형 "미혼모 가정 후원, 마음으로 나눔…감사" [방송 SCENE]
입력 2020. 12.15. 07:59:5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인간극장' 서지형 씨가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내 생에 최고의 선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박대원 씨는 처음 의진이를 데려왔을 때를 회상했다. 박대원 씨는 “사실 (처음 의진이를 입양했을 때) 꿈인가 생시인가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어떻게 분유를 먹여야할지, 기저귀를 갈아야할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아주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꺼운 책을 사서 공부도 하고 아이가 아플 때는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럼 의사 선생님이 ‘무슨 이런 일로 오시냐’고 말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센터에 도착한 많은 후원품목을 정리하며 소박한 물건들과 쪽지를 담은 상자를 확인한 서지형 씨는 “본인이 혼자 아이 키우나보다. 이런 쪽지 보면 눈물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원자 분들은)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게 아니라 관심과 마음으로 나눔을 하시는 것 같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한가. 사람들이 때로는 이런 일을 저와 남편이 하니까 저희가 대단해서 이런 것을 다 하는 줄 아는데 저희는 그저 전달하고 나누는 역할이지 실제로 미혼 엄마 가정을 돕는 분들은 사실 후원자 분들이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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