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로 잠정 결론”…학위 자동 취소될까
- 입력 2020. 12.15. 09:59:3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조선대학교가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15일 최근 논란이 됐던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라고 대학위원회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대학위원회 측은 홍진영에게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의 의견을 들은 후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석사 논문이 표절로 인정될 시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에서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박사 학위 취득 가수’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지난달 국민일보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 전 교수의 “홍진영의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은 모두 가짜”라는 양심고백이 이어지자 홍진영은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조선대학교는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신속하고 엄중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논문 표절 논란이 거세게 일자 홍진영은 출연 중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잠정적으로 출연하지 않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