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 표절' 홍진영 지우기 나선 방송가…줄줄이 하차+통편집 [종합]
- 입력 2020. 12.15. 16:34:51
- [더셀럽 신아람 기자]가수 홍진영 석사 논문이 표절로 잠정 결론이 난 가운데 방송가에선 '홍진영 지우기'에 나섰다.
15일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최근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타 논문을 표절한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단 최종 판단이 아닌 잠정적 결론으로 조선대학원위원회 측은 홍진영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의견 검토 후 23일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홍진영 석사 논문이 표절로 최종 결론이 나면 석박사 학위는 자동 취소된다.
앞서 지난 11월 홍진영은 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에 휩싸였다. 지난 2009년 4월 제출한 논문이 눈문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카피킬러' 검사 결과 74% 표절률을 기록한 사실이 전해진 것. 여기에 홍진영의 부친이 조선대 교수로 재직한 것이 학위 취득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홍진영 측은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교수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은 74%가 아닌 99.9%이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홍진영은 학위를 반납하겠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후 홍진영이 출연 중이었던 MBC '안 싸우면 다행'에서는 홍진영 분량을 통편집했으며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진영 모친이 녹화에 불참했다. 관계자들은 "하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으나 사실상 '홍진영 지우기'에 나선 것.
그러던 중 조선대학교 측에서 홍진영 논문을 표절로 잠정 결론 지으면서 '안다행'은 홍진영 하차를 결정했다. '미우새' 측 역시 "출연진들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하차라고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추가 촬영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공주시교육청 역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홍진영 출연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와 관련 홍진영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