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스' 남규리, 안보현에 "父 성지루, 내 출신 밝히겠다고 협박" [드라마 SCENE]
- 입력 2020. 12.15. 21:38:3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카이로스' 남규리가 안보현에게 자신의 과거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강현채(남규리)가 서도균(안보현)에게 자신의 과거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채는 서도균에게 “어제 서진 씨가 짐 빼서 집 나갔다.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다.
서도균이 “김서진이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강현채는 “네가 말했나. 그럼 어떻게 안 거냐. 예상 밖의 일이다. 그동안 계획한 게 소용없게 됐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이에 서도균은 계획을 물으며 여권을 집어던지자 강현채는 “이택규였구나. 이지형 이렇게 낯선 이름이 좋아. 강현채도 내 진짜 이름 아니다. 이은나. 내 첫 번째 이름이다. 나 어렸을 때 온몸이 항상 멍투성이었다.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날 때렸거든. 그래서 탈출했다. 나 10살 때 입양됐고 그때부터 쓴 이름이 강현채다. 이은나 버리고 영영 강은채로 살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부턴가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새끼가 앞에 나타났다. 돈 안주면 내 출신이 얼마나 비루한지 다 까발리겠다고 협박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놀란 서도균은 “언제부터 그랬나”라고 물었다. 강현채는 “마음이 좀 급했다. 복수하고 싶고 맞서서 싸우고 싶은데 그 새끼 앞에선 그게 잘 안 돼. 그래서 이실장한테 부탁한거다”라고 설명했다. 왜 이제야 말하냐며 서도균이 괴로워하자 강현채는 “네가 좋아한 건 강은채잖아. 내가 이은나였어도 내 옆에 있었겠니”라고 말했다.
서도균은 “10년을 넘게 만났는데 넌 날 그렇게 모르냐. 내가 다 해결하겠다. 내가 너 원하는 이름으로 살게 해주겠다”라며 강현채의 휴대폰을 통해 이은학의 번호를 확인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카이로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