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인간극장' 박대원 "도움 준 것보다 더 큰 사랑 받는다"
- 입력 2020. 12.17. 08:02:05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박대원, 서지형 부부가 미혼모 돕기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박대원(45), 서지형(44) 씨 부부는 결혼 11년 만에 두 아이를 모두 입양으로 만났다.
대학 캠퍼스 커플로 만난 이들은 함께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뜨겁게 사랑했지만 연애 1년 만에 서지형에게 난소암이 찾아왔다. 박대원은 그런 서지형 손을 놓지 않고 부부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대원, 서지형 부부는 시댁을 방문했다.
서지형은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만큼 우리는 못한다는 그런 생각을 한다"며 "부모님은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데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늘 먼저 생각난다. 이래서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미혼모들과 만남에서 서지형은 "미혼모들이 거의 매일 왔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모여서 밥 먹기도 힘들다"고 안타까워했다.
미혼모들 선물에 박대원은 "우리가 잘해준 것도 아닌데 더 큰 사랑을 받는다. 이래도 되나 싶다"며 감동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