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차일드 재현, 코로나19 확진→세븐틴·NCT 사전 녹화 취소…가요계 비상 [종합]
- 입력 2020. 12.18. 09:13:0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이 코로나19 확진된 가운데 동선이 겹친 그룹들이 확인돼 또다시 가요계 비상불이 켜졌다.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봉재현이 16일 저녁 선제 검사를 실시해 금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봉재현은 활동 스케줄을 제외하고 다른 외부 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재현은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골든차일드 멤버 전원 및 당사 직원,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특히 봉재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무증상 상태였던 만큼, 감염 당시 소화한 활동하는 동안 동선이 겹치는 그룹들도 있었다. 봉재현과 같은 메이크업 헤어샵을 이용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NCT는 봉재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뒤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돼있던 KBS ‘가요대축제’ 사전 녹화 스케줄도 취소됐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세븐틴이 16일 방문한 헤어샵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고, 해당 확진자가 세븐틴과 동시간 대에 방문해 일부 동선이 겹친다는 점을 연락 받았다”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전 멤버가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메이크업 스태프가 샵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했다”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멤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부득이하게 금일 예정된 KBS 가요대축제 사전녹화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과 NCT의 사전 녹화가 불가피하게 취소되자 KBS 측도 비상 대책에 나섰다. 앞서 KBS는 지난 16일부터 출연진들의 동선을 최대한 겹치지 않는 방향으로 사전녹화를 진행해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부터 대기해 오후 늦게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이에 KBS 측은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위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상당 부분 사전 녹화를 하며 방역지침에 준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다. 방송 또한 문제없이 전파를 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