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후배들 향한 응원 "힘들면 전화해"
- 입력 2020. 12.18. 17:59:21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과거의 고민과 아픔들에 대해 털어놨다.
간미연은 18일 자신의 SNS에 "맨 몸으로 화살을 받아내다 보면 너무 아프다. 날 향해 날아온 화살이 튀어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가서 박히면 내 심장은 점점 쪼그라든다. 아프니까 자꾸만 안으로 숨게 된다. 그리고 나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 더이상 날아오는 화살이 없어도 못 나가게 된다. 성인이라면 병원이라도 찾겠지만 (그때는) 어렸다. 너무 어려서 도와줄 이가 필요했지만 도움을 청하는 법도 몰랐다. 안 그런 척 늘 가면을 써야 했으니까. 안 그런 척 늘 가면을 써야 했으니까. 그렇게 자란 아이는 10년이 지난 이제서야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배워 삶에 행복이란 것도 느끼고 날아오는 화살을 피할 여유도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누군가에게 손 내밀 줄 알았다면, 누군가가 날 위해 손을 내밀어줬다면 내 삶은 달라졌을까? 잠자리에 들 때마다 눈 감는 이 순간이 마지막이길 기도하던 아이는 조금 더 일찍 행복을 알았을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간미연은 "#넌충분히사랑받을자격이 있어 #넌혼자가아니야 #넌소중한사람이야 #힘들면연락해 #속상해끄적여봤어 #후배들아힘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비슷한 고민들과 아픔을 겪고 있을 후배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미연 SNS 글 전문
맨 몸으로 화살을 받아내다 보면 너무 아파... 날 향해 날아온 화살이 튀어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가서 박히면 내 심장은 점점 쪼그라들지... 아프니까 자꾸만 안으로 숨게 돼. 그리고 나 스스로를 자책하지. 다 내 잘못이야 라고.
이제 더이상 날아오는 화살이 없어도 못 나가게 돼. 무섭잖아 아프고... 성인이라면 병원이라도 찾겠지만 어렸거든. 너무 어려서 도와줄 이가 필요했지만 도움을 청하는 법도 몰랐어. 안 그런 척 늘 가면을 써야 했으니까.
그렇게 자란 아이는 10년이 지난 이제서야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배워 삶에 행복이란 것도 느끼고 날아오는 화살을 피할 여유도 생겼어.
그때 누군가에게 손 내밀 줄 알았다면.. 누군가가 날 위해 손을 내밀어줬다면 내 삶은 달라졌을까? 잠자리에 들 때마다 눈 감는 이 순간이 마지막이길 기도하던 아이는 조금 더 일찍 행복을 알았을까?
#넌충분히사랑받을자격이 있어 #넌혼자가아니야 #넌소중한사람이야 #힘들면연락해 #속상해끄적여봤어 #후배들아힘내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