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고고학자 오류 지적에 입장無
입력 2020. 12.21. 12:12:20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이집트고고학 전문가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오류에 대해 공개 저격한 가운데, 설민석과 프로그램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클레오파트라 편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라며 "지도도 다 틀렸다"고 비난했다.

곽민수 고고학자가 언급한 오류는 클레오파트라 시대의 배경이 된 장소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관련된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곽민수 고고학자는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한다고 사실로 확인된 것과 그냥 풍문으로 떠도는 가십거리를 섞어서 말하는 것에 저는 정말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설민석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 극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자문한 내용은 잘 반영이 안 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보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더셀렙에 "입장이 나온다면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설민석 역시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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