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X권나라X이이경, ‘조선판 킹스맨’ 출두요 [종합]
입력 2020. 12.21. 16:17:4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코믹, 미스터리, 액션 장르가 한 드라마에 녹여있다. ‘조선판 킹스맨’을 예고한 ‘암행어사’가 시청자와 만날 채비를 마쳤다.

21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 공동 인터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 인터뷰에는 배우 김명수, 권나라 등이 참석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권나라는 드라마에 대해 “‘삼쾌한 드라마’다. 유쾌, 상쾌, 통쾌가 다 들어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명수는 “‘암행어사’는 액션,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하이라이트 티저에는 액션이 나오지 않았는데 액션을 굉장히 많이 한다. 전체적으로 액션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시원한 것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다. 다양한 무기들도 사용하니 봐주셨으면”이라고 당부했다.

김명수는 암행어사로 부임하게 된 성이겸 역을 맡았다. 연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묻자 그는 “오랜만에 사극이라 굉장히 어려웠다. 한파가 많이 와서 어려운 점도 있었다. 액션연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사극액션이라 한복을 입고해야 해서 어려운 게 있더라”라고 전했다.

권나라는 다모의 신분을 숨기고 기녀로 위장, 고위직 관료들을 감시하는 홍다인 역으로 분한다. 첫 사극에 도전한 권나라는 “사극도 처음이고 활 쏘는 것도 처음이었다. 첫 사극인데 실제로 스태프들이 사극에서 할 수 있는 여자머리는 다 해본 것 같다고 하셨다”면서 “남장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권나라는 “코믹이 가미된 드라마지 않나. 톤을 무겁지 않고, 가볍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설명했다. 김명수는 “액션학원을 정말 열심히 다녔다. 말도 열심히 타고, 검도 열심히 연습하고, 구르고, 와이어 연습을 했다”면서 “또 대본을 항상 손에 쥐고 있었다. 캐릭터에 대해 빨리 동기화가 되어야 연기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로 권나라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제가 사극은 처음이지 않나. 두렵기도 하지만 대본 스토리 내용이 정의구현을 실현하는 따뜻한 드라마라 해보고 싶었다. 다인이의 매력은 담대하고 배짱이 있다. 순수하고, 어린 부분이 있다. 반전 매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명수는 “저도 마찬가지로 대본을 보게 됐다. 1, 2부도 재밌었고 성이겸이란 캐릭터 자체가 흥미로웠다.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는 액션도 많이 들어가 있고, 사극이란 장르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이겸이의 매력은 다양하다. 굳이 한 가지를 꼽자면 추진력, 통찰력이 좋은 것 같다. 매력이고 장점이다. 에피소드를 해결해나갈 때 리더십도 있다”라고 답했다.

김명수는 성이겸 역할에 99.9% 몰입했다고 한다. 그는 “이미 캐릭터화가 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나라는 “실제 제 성격과 비교했을 때 반반인 것 같다.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반대로 다인이의 경우, 직진으로 가는 스타일이다. 할 말 다하고”라며 “위아래 없이 할 말 다하는 스타일이다. 저는 그런 게 없다. 그런 부분을 담고 싶다. 말을 잘 못하고 삭히는 스타일이라 그런 부분이 다른 것 같다. 다인이는 용기가 있지만 저는 없다”라고 했다.

‘암행어사’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수는 “에피소드를 해결해 나가면서 어사단의 호흡, 케미를 중점적을 봐 달라. 저희끼리 연기 호흡이 잘 맞다. 거기서 오는 시너지가 있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인물들 간의 숨겨진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봐 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시청률 공약에 대해 김명수가 “저희가 생일이 똑같다. 3월 13일이다. 13%로 하겠다”라고 하자 권나라는 “김명수 씨와 이이경 씨는 여장을 하고, 저는 남장을 해서 SNS를 통해 인사드리겠다”라고 내걸었다.

‘암행어사’는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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