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찾아온 첫사랑 ‘러브레터’, 오늘(23일) 재개봉
- 입력 2020. 12.23. 11:00:1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러브레터’가 재개봉한다.
23일 재개봉하는 ‘러브레터’는 히로코가 첫사랑인 이츠키를 사고로 떠나보내고, 그리움을 담아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다시꺼내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클래식 무비.
‘러브레터’는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마음 속에 기억되고 있는 대표 클래식 무비로,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이다. 감독의 장기인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섬세한 연출은 물론 겨울 설원을 배경과 어우러지는 풋풋한 추억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개봉 당시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을 모았다. 특히 관객수 140만이라는 일본 멜로 영화 사상 유례없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속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오겡끼데스까”라고 외치는 ‘히로코’의 모습은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 신드롬을 이끌어 냈다. 또한, 그 시절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OST ‘A Winter Story’는 도입부 만으로도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화를 다시금 재생시키는 최고의 영화음악으로 꼽힌다.
올 겨울, 당신의 첫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추억할 ‘러브레터’는 드디어 오늘 관객과 만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러브레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