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불새 2020’ 박영린, 이재우 붙잡으려 발악+따귀+자해 ‘충격’
- 입력 2020. 12.24. 09:01:1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불새 2020’에서 박영린이 이재우를 붙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서 미란(박영린)은 자신의 파티에 이지은(홍수아), 장세훈(이재우), 서정민(서하준)을 불렀다.
이지은과 서정민은 먼저 떠났고, 장세훈도 집을 나가려는 사이 미란은 그에게 “당신에 대한 내 마지막 배려다. 당신 이지은 사랑하지 않냐. 미친 듯이 사랑하잖아. 그 마음이 어떤 건지 내가 아는데 그래서 이지은을 다시 잡으라는 건데, 그렇게 하라는 건데 뭐가 잘못이냐”고 울면서 물었다.
그러면서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 당신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자리였다”고 해명하며 “나 마지막으로 나 한 번만 안아주고 가라. 그래 주면 안 되냐. 마지막 인사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장세훈은 미란을 안은 뒤 미란의 품에서 떨어지자 미란은 장세훈의 뺨을 내리쳤다.
미란은 “내가 미치는 꼴 보든지 죽는 꼴 보던지 둘 중에 하나다. 당신이 선택해라”며 장세훈에게 자신의 뺨을 때리라고 종용했다. 그는 “쳐라. 얼마든지 맞아준다. 왜 못 치냐. 치라는데 왜 못 치냐. 날 내팽개친 사람이 이따위 따귀 한대 못 치냐 어서 쳐라”고 악을 썼다.
장세훈은 결국 “너처럼 질기고 어이없는 기집애 더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뒤돌아서 나가려고 했고 미란은 그의 앞길을 막으며 “못 간다. 이 대로 못가. 누구 마음대로 가 당신 마음대로 못 간다”고 악을 썼다.
장세훈은 미란을 뿌리쳤고 미란은 “가려면 나 죽이고 가라. 나 죽이고 가. 당신 못가. 절대 못가 어딜 가. 내 곁에서 못가. 죽이고 가라고”라고 억지를 부렸다.
발악에도 장세훈이 붙잡히지 않자 미란은 골프채로 어항을 내리쳤다. 유리조각이 바닥에 어지럽게 깔렸고, 미란은 그 위를 맨발로 밟았다. 그는 발바닥에 피를 흘리며 “이따위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깟 아픔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아냐. 갈기갈기 찢어지는 내 마음을 봐라. 다 찢겨버린 나를 똑똑히 봐라. 가지마”라고 끝까지 그를 붙잡았다.
미란의 발악에 지친 장세훈은 “그만해”라고 말한 뒤 뒤를 돌아 나가려고 했고 그의 절규를 듣고 놀라 돌아봤다. 미란은 큰 유리조각을 들고 손목을 그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불새 202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