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반려견 순심이, 무지개 다리 건너…"제 품에서 편히 갔다"
- 입력 2020. 12.24. 14:17:43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입양해 키우던 반려견 순심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이효리가 순심이를 입양하기 전 돌봤던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측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순심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이효리와 순심이가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평강공주보호소 측은 “이효리님께 오늘 소식이 왔다. 2010년 효리님의 가족이 되었던 우리 순심이가 어제 별이 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평강공주보호소를 통해 “우리 순심이 어제 갔어요. 제 품에서 편안히 갔습니다. 순심이를 거둬주시고 저를 만나게 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동해시보호소에서 순심이 데리고 나와주신 봉사자분, 안성에서 대모가 되어주신 봉사자분 모두에게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순심이도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그리고 사랑을 전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 하시는 모든 일들 너무나 힘든 일인 줄 잘 알지만 그로 인해 이렇게 자기밖에 모르던 철부지도 사랑을 알게 되니 소장님 하시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숭고하고 아름다운 일임을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 함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2011년 보호소에 있던 순심이가 안락사 되기 직전 입양한 사연을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반려견을 입양해달라는 캠페인에도 목소리를 높이며 평소 연예계 대표 애견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이효리는 SNS를 통해 순심이와 일상 사진을 공개, 화보 촬영에도 함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평강공주보호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