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국가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
- 입력 2020. 12.28. 17:11:43
-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해외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겨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국가비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비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국가비는 지난 10월 남편 조쉬와 영국에서 귀국한 이후, 해외 입국자는 2주동안 자가격리를 의무로 해야 한다는 방역 지침을 어겼다. 자가격리 기간 도중 생일 축하를 받으며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등 타인과 접촉한 혐의를 받았다. 특히 이 모습을 유튜브에 개재해 파장이 일었고 서울 마포보건소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측은 “법에서 정하는 자가격리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자택에 있으라는 것”이라며 “국가비 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봤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무지하게 행동한 부분과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순간까지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상황의 빠른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미숙하게 행동한 점이 정말 부끄럽다.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라며 사과했다.
국가비는 1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일상과 요리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명 유튜버인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을 모두 내린 상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국가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