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누가 뭐래도’ 정헌, 나혜미 마음 거절 “좋은 오빠로 남을 것”
입력 2020. 12.28. 20:52:5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정헌이 나혜미에게 선을 그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 연출 성준해)에서는 김보라(나혜미)에게 진심을 밝힌 나준수(정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라는 “어떻게 아리(정민아)하고 그럴 수 있냐. 오빠는 나한테 미안한 마음 전혀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나준수가 “나 너한테 미안한 일 한 거 없다”라고 하자 김보라는 “아리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나준수가 “그 순간은 진심이었겠지”라고 하자 김보라는 “그냥 하룻밤 실수였던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나준수는 “아니, 두려워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보라는 “나에 대한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었던 거냐”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나준수는 “보라야 내가 너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다. 넌 내가 너한테는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게 있다. 앞으로도 난 너한테 좋은 오빠로 남을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김보라는 “아리에 대한 마음 사랑 아니지 않나. 처지가 딱해서 동정했을 뿐이지 않나”라고 했다. 나준수가 아니라고 하자 김보라는 “부정해도 소용없다. 이런 말 하는지 너무 잘 아니까 단념 시키려 하지 마라. 아리는 애 아빠 없이 혼자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러니까 오빠도 아리에게 미련 갖지 마라”라고 전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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