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신성록 "'카이로스' 선택? 후회 없어, 인생작으로 남을 것"
입력 2020. 12.29. 08:0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신성록이 '카이로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최근 더셀럽과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성치욱) 종영을 기념해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이로스'는 공고롭게도 신성록이 출연을 고사했던 김순옥 작가의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와 맞붙었다. '펜트하우스'는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카이로스'는 마니아층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시청률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신성록은 "글쎄. 지금 상황으로는 그렇다. 같은 방송시기란 걸 모르고 선택했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 놓고 보는 것이 맞나 싶다. '카이로스'는 오로지 작품만 보고 선택한 거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카이로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카이로스'에게 끌렸던 이유에 대해 신성록은 "사실 처음에 이 작품을 선택하기 전에 대본을 보는 순간 '이 작품 진짜 꼭 해야겠다.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배우 생활하면서 이런 캐릭터 한 번 하고 싶다고 느꼈다. 장르물을 한 번 경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만난 작품이라 더더욱 저한테는 애착이 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했던 김서진 인물, 단편적인 어떤 인물의 정서를 표현하는 것 외에도 극 안에서의 여러 가지 상황, 그 다음에 과거와 미래, 그런 부분들을 표현 하기 위해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캐릭터를 접하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에 정말 저의 인생작으로 남을 수 있을 만한 그런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더 제 마음에 와 닿는 작품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제 마음에 가장 와 닿는 작품으로 카이로스가 남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카이로스'는 지난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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