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박영린, 이재우 원망 "불안을 분노로 바꾼 건 당신"
입력 2020. 12.29. 08:40:38
[더셀럽 박수정 기자] '불새 2020' 박영린이 이재우를 원망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에서는 정세훈(이재우)을 탓하는 미란(박영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세훈은 미란에게 "당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곤란해진 줄 아냐"고 소리쳤다. 미란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이지은(홍수아)겠지"라며 비아냥거렸다.

장세훈은 "분별력을 찾아라. 세상을 속인 너 또한 질타 받을 거다"고 경고했다. 이에 미란은 "남들이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다. 이지은을 곤혹스럽게 한걸로 만족한다"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미란의 뻔뻔한 태도에 장세훈은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된 건 서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 우리 문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란은 "우리가 아니라 당신이다. 당신이 변환거다. 내 불안을 분노로 바꾼 사람이 당신인 거 모르냐"며 "원인 없는 결과가 세상에 어디있겠냐"며 큰소리쳤다.

장세훈은 "의심하고 몰아붙이고, 걷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속인 건 너다. 내 죄책감을 이용하려는 너를 내가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냐"고 맞받아쳤다.

미란은 "그 좋은 소식을 숨길만큼 나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냐. 내 옆에 있겠다는 약속을 어긴 건 당신이다"며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불새 2020'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새 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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