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온' 임시완, 신세경에 직진 "영화 얘기는 핑계…가버릴까봐"
- 입력 2020. 12.30. 21:42:1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런온' 임시완과 신세경이 묘한 기류를 주고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런온’에서는 기선겸(임시완)과 오미주(신세경)이 호텔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주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말다툼을 한 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기선겸과 마주쳤다. 오미주는 “혹시 아까 라운지에 있었나. 혹시 다 들었나. 뭐든”이라며 불안해하자 기선겸은 “들었죠. 음악”이라고 답했다.
언제부터 보고 있었냐고 묻자 기선겸은 “담배 꺼낼 때부터. 할 말 있어서 기다리던 차다. 우식이가 우리한테 밥 사고 싶다고 저도 방금 들었다. 통역사님 연락처 몰라서 대신 전해드리라고”라고 말했다. 오미주는 “우리라고 하는 거라면 기선겸 씨도 같이인가? 그런 거라면 마음만 받겠다고 해 달라”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자 기선겸은 “저 때문이라면 제가 그 자리 안 가겠다. 우식이 봐서라도 먹어라”라며 “그 영화 아직 걸려있던데. 저랑 봤던 영화, 언제 내릴지 몰라서 꼭 같이 봐야 된다고”라고 붙잡았다. 오미주는 “그 말 믿었냐. 거짓말이 아니고 핑계된 거라고. 기선겸 씨 갈까봐”라고 해명하자 기선겸은 “저도. 우식이 얘기는 명분이었고 영화 얘기는 핑계. 오미주 씨 갈까봐”라고 덧붙였다.
당황한 오미주는 “혹시 내가 마주칠 핑계 잡아서 호텔 왔다. 그런 김칫국은 안 드셨으면 좋겠다. 저 친구 모임 있어서 온 거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운동은 안 좋아하고 잠은 집에 자려고 한다”라고 빈틈없이 설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런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