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을 만큼 잘못했나" 곽진영, 성형 악플로 인한 대인기피→극단적 시도 [종합]
- 입력 2020. 12.31. 14:33:25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티브이데일리는 곽진영이 지난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진영은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지만 정상적인 의사소통은 힘든 상태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곽진영은 최근까지 지인들에게 지속적인 악성 댓글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진영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악성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2012년 7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성형 부작용으로 눈을 뜨고 감을 수 없는 상태였다. 우울증에 걸리고 사람도 안 만났다"고 성형 후유증을 털어놨다. 올해 초 MBC '기분 좋은 날'에서도 성형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술과 수면제를 복용하며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또 최근 SBS '불타는 청춘' 출연 당시에도 "성형 이야기가 20년 동안 쫓아다닌다. 내가 민폐 끼친 것도 아닌데 죽을 만큼 잘못했나. 방송에 안 나오고 싶었다"고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잘 버티고 있다. 지금 삶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런 그의 갑작스러운 극단적 선택 소식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와 관련 '불타는 청춘' 측은 "곽진영이 10월 방송 이후 출연한 적이 없고 이후 출연 예정된 바도 없다"며 "현재 소속사가 없고 개인사적인 부분인 만큼 확인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곽진영은 지난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