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기대상] 조병규-소주연, 신인상 수상 “책임감 갖겠다”
입력 2020. 12.31. 21:29: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조병규와 소주연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2020 연기대상’에서는 신인상 남녀부문이 공개됐다.

남자 신인상에는 김성철, 김영대, 이준영, 조병규, 하도권이 남자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조병규였다.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조병규는 “일단 감사드리는 분들은 많아서 오늘 밤을 새는 한 다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내일이면 제가 딱 연기라는 것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해에 생에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상을 받아서 감회가 남다르다. 정말 떨린다”며 “상은 제 것이 아니라고 TV를 보면서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받으니 상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고 했다.

조병규는 “칭찬받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칭찬받기까지의 과정이 어렵더라. 일하면서 뼈저리게 느꼈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순간마다 좋은 어른, 친구들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 상은 연기를 앞으로 더 잘 준비하고 주시는 상인 것 같아서 책임감을 갖고 받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내년 한 해에도 더 좋은 배우가 돼서 SBS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돼서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 신인상 후보는 박지현, 서예화, 소주연, 조수민이 후보였으며 수상자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한 소주연이었다.

그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윤아름이라는 제 인생에서 롤모델 같은, 또 가슴 속에 영원히 품고 갈 캐릭터를 만나게 해주시고 연기하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작진, 스태프를 언급했다.

소주연은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좋은 것에는 부연설명이 붙지 않듯이 ‘낭만닥터 김사부’ 식구들과는 설렜다”며 “시청자분들 내년에는 무사하시길 바라겠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오늘이 2020년의 마지막 날인데, 소중한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실 텐데 반면 이 늦은 시간까지 환자의 안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덕분에 저희가 건강하게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2020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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