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KBS 연기대상] 이정은-진기주, 장편드라마 우수상 “결핍 많으면 일상 소중해”
- 입력 2020. 12.31. 23:59:4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정은, 진기주가 장편드라마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020 연기대상’에서 이정은과 진기주는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정은은 “이렇게라도 시청자를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어린아이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사랑해주셔서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결핍이 많으면 일상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강초연이라는 이름으로 영달이라는 오빠를 만날 수 있게 어려운 시기에 응원해준 마음 잊지 않겠다.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짧고 강렬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진기주는 “존경하는 선배님과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오! 삼광빌라!’는 첫 KBS 작품이었다. 첫 작품인데 주말드라마 자리를 받게 되니 야망에 불탔던 적도 있다. 막상 촬영이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이빛채운으로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이 가득했다”며 ‘오! 삼광빌라!’로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많은 분량이 남아있다. 앞으로도 채운으로 살겠다. 현장에서 연기만 고민할 수 있는 매니저에게도 고맙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을 아빠, 엄마, 언니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배우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2020 연기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