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대구 헬스장 관장 사망 소식에 "제발, 저희는 힘이 없다"
입력 2021. 01.04. 17:23:01
[더셀럽 박수정 기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극단적 선택을 한 대구 헬스장 관장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양치승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대구 헬스장 관장 사망 기사를 공유했다.

양치승은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린다. 저희는 힘이 없다. 많이 힘드실 거란 거 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제발"이라며 "이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돼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양치승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헬스장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그는 "망한 건 아니지만 망한 거나 마찬가지다. 월세랑 직원들 월급은 그대로 나간다. 그래서 다른 장사를 고민 중이다. 떡볶이 장사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48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헬스장에서 관장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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