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정인이 추모위해 쌍둥이와 묘지 찾아…'정인아 미안해'
입력 2021. 01.05. 16:05:54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故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해 묘지를 찾았다.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은 5일 “이영애가 오늘(5일) 정인이의 묘에 다녀온 것이 맞다. 현재 가족들과 양평 자택에서 머무르는 중, 정인이 묘가 양평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가까운 곳에 정인이의 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족들과 개인적으로 추모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와 자녀들이 추모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에 대해선 “공식 스케줄이 아니었다. 우연히 촬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이영애가 쌍둥이 남매와 함께 정인양이 잠든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영애는 2019년 아동 학대, 실종 등의 내용을 다룬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하며 실종 아동의 학대와 방관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인양의 사건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집중적으로 다뤄지면서 알려졌다. 정인양은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 입양돼 271일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입양 1개월 만에 학대를 시작했으며 최소 16차례 학대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져 많은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법원에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가 약 500건 이상 접수되는 등 오는 13일 열릴 양부모의 재판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