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최종회 결말, 시즌2 유진 핏빛 복수 예고…엄기준 집 입성한 김소연(종합)
- 입력 2021. 01.05. 23:13: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1회(최종회)에서는 로건 리(박은석)가 심수련(이지아) 살인자로 몰린 오윤희(유진)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 사망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심수련을 죽인 진범은 주단태(엄기준)였다. 주단태는 심수련을 직접 칼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했다. 오윤희에게 마음을 빼앗긴 줄 알았던 주단태는 오윤희를 속이고 천서진(김소연)과 손 잡고 오윤희에게 누명을 씌웠다.
결국 오윤희는 살인자로 낙인찍혔고, 반면 천서진과 주단태는 무혐의를 받고 다시 승승장구했다. 헤라클럽 멤버들 역시 모든 걸 잊고 유흥을 즐겼다.
심수련을 죽였다고 자백했던 오윤희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정에서 오윤희는 말을 바꿨다. 죽기 직전 심수련이 "도망가"라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린 것. 심수련은 자수하겠다는 오윤희를 위해 탄원서도 미리 작성했었다.
억울하게 죽은 심수련을 떠올리며 오윤희는 최종 진술에서 "언니를 죽이지 않았다. 제 딸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처음부터 다시 수사해달라. 이 모든 건 조작된 거다. 다시 수사해달라. 전 범인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로건 리는 호송차에 있는 오윤희를 몰래 빼돌렸다. 하지만 오윤희를 구하기 위함은 아니었다. 로건 리는 오윤희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다.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로건 리는 오윤희에게 "내 동생 왜 죽였냐. 심수련은 모든 걸 알면서도 널 믿고 기다렸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뒤통수를 친거냐. 심수련이 말리지 않았다면 널 죽였을 거다"고 윽박질렀다.
로건 리는 분노하며 오윤희를 죽이려했다. 오윤희는 "내가 수련언니 죽인거나 마찬가지다. 언니가 사라지기를 바란 건 맞다. 그냥 나를 죽여라. 난 죽어도 싸다. 근데 수련 언니 복수가 끝나면 그때 죽여라"고 부탁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을 살해한 건 주단태라고 말했지만 로건 리는 오윤희를 신뢰하지 못했다. 로건 리가 자신을 믿지 못하자 오윤희는 자해를 한 후 쓰러졌다.
한편 천서진은 주단태 집에 입성했다. 시즌1 엔딩은 행복한 한 때를 보냈던 오윤희, 심수련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펜트하우스'는 21회를 끝으로 시즌1를 마무리한다. 시즌2는 오는 2월에 첫 방송된다.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