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창준 “코로나 사태로 여자친구와 국제연애…1년간 보지 못해”
입력 2021. 01.06. 08:38:1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창준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자친구와 원치 않는 국제 연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창준, 임일주, 최대성, 진영, 고길수, 이자연 등이 출연했다.

호주로 건너가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초 형의 결혼식으로 입국한 이창준은 그때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현지에 있는 여자친구와 떨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호주는 국경을 봉쇄했다. 처음에는 길어야 3개월이면 되겠지 했는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지금까지 호주에 가지 못 했다”고 토로했다.

이창준은 여자친구에 대해 “한국을 좋아하는 호주 사람”이라며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를 한국어로 공부했고 한국어강좌를 찾아 듣곤 했다. 한국에 꼭 와 보고 싶어했던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함께 형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하지 않는 장거리 연애를 했다. 저희는 1년이 되어가면서 지쳐가고 있다”며 “호주는 한국보다 규제가 심하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10개월간 집밖에도 제대로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상황을 멀리서 지켜봐야 하는 저는 가슴이 아팠고 2020년이 원망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창준은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들게 만들었지만 우리는 이겨낼 거라는 희망을 갖고 노래한다. 사랑으로 이 시련을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여자친구와 제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코로나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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