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불새 2020’ 이재우, 홍수아에 “미워하고 증오해도 옆에 둘 것”
입력 2021. 01.06. 09:03:3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불새 2020’에서 이재우가 홍수아에게 집착을 보였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서 이지은(홍수아)은 장세훈(이재우)의 집을 찾아갔다.

장세훈은 연락도 없이 찾아온 이지은의 방문이었지만 문을 열어줬고, 이지은은 서정민(서하준)을 두둔하며 “정민 씨에 대한 맹목적인 반감, 당신 콤플렉스지 않냐. 그 사람이 당신에게 잘못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앞서 장세훈은 서정민에게 그룹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은은 “우리 둘의 과거 때문에 힘든 건 그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 자리 지키겠다고 비키지 않지, 나는 나 대로 욕심부리며 서린에 들어왔다. 말 안되는 상황아니냐”고 했다.

이지은의 태도에 장세훈은 화가 나 “부탁을 하려면 더 공손하게 해라”고 경고했고 이지은은 “잘못 찾아왔다 내가 아는 장세훈이라는 사람은 이렇게까지 치졸한 사람은 아니었다. 고집스럽긴 했어도 가슴속의 답은 뭔지 아는 사람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서정민을 걱정하고 두둔하는 그에게 장세훈은 “서정민한테만 좋은 여자이고 싶냐”고 화를 내며 물었고 이지은은 “나 그 남자랑 행복해지면 안 되냐”고 원망했다.

장세훈은 “안 된다면? 미워하든 증오하든 내 옆에 둘 거라면?”이라고 반문했다. 이지은은 경악을 하며 “당신이 윤미란이랑 다를 게 뭐냐.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여기는 죄인과 옳다고 여기는 죄인. 우리는 어떤 종류냐”고 했다.

그러나 장세훈은 “서정민 더는 못 봐준다”고 경고했고 이지은은 “그래서 결국 감정대로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지은은 장세훈에게 “분명히 기억해라. 내 기억 속에 장세훈이라는 남자는 죽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불새 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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