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철원 주연 ‘봉려구천’, 7일 국내 첫 방송 ‘中 치정 멜로 복수극’
입력 2021. 01.06. 11:56:4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중국 배우 진철원, 이묵지가 출연하는 ‘봉려구천’이 국내 첫 방송된다.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1월 7일 36부작 최신 중국 드라마 ‘봉려구천’을 국내 첫 방송한다.

‘봉려구천’은 동명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저나라 황후 요막심의 영혼이 동생 요막완의 몸으로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생의 몸을 빌려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에게 복수하는 여정에서 권력과 사랑이 엮인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드라마 ‘이니위명적청춘’에서 풋풋한 주인공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국 배우 이묵지가 꾀가 많고 톡톡 튀는 성격의 주인공 요막완 역으로 출연한다.

‘절대쌍교 2019’, ‘친애적활조종’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를 쌓은 중국 배우 진철원이 야군청 역을 맡아 이묵지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요막완을 위해 강산을 포기하는 사랑꾼 캐릭터로 분한다.

이 밖에도 동생과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질투와 의심으로 점점 흑화하는 악역 예홍이 역에는 ‘오성대반점’에서 한국 배우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 배우 장준녕이 출연한다.

오는 7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저나라 황후 요막심이 누군가의 음모로 중독되고, 죽음의 문턱에서 동생 요막완(이묵지)과 영혼이 바뀌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CHING채널 관계자는 "판타지적 설정을 바탕으로 욕망과 복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황실의 치정 멜로 이야기는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감과 색다른 대리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36부작 최신 중국 드라마 ‘봉려구천’은 1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 9시20분, 저녁 7시40분 중화권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CHI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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