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아빠' 진태현, 정인이 사건에 분노 "계속 무너진다, 너무 미안해"
입력 2021. 01.06. 16:30:48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진태현이 '정인이 사건'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5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난 입양을 한 아빠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가 써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딸이 양말을 안 신어도 내 발이 차갑고 목 폴라티를 안 입고 학원에 가면 내 목도리를 얼른 내어주고, 부자 아빠가 아니어도 좋은 거 다 사주고 싶고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고 싶은데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아도 모든 걸 사랑하는 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양이라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와준 선물인데 그렇게 소중한 입양인데. 며칠 계속 무너진다”라며 “정인아 삼촌이 너무 미안하다. 아무것도 알고 있지 못했어. 나중에 만나면 꼭 삼촌 조카 해줘, 정인아 미안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입양된 지 271일 만에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후 양부모에 대한 처벌 요구와 함께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이 이어졌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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