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이경애, '정인이 사건'에 분노 "천사의 탈을 쓴 악마"
입력 2021. 01.07. 09:31: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방송인 이경애가 '정인이 사건'에 분노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서 16개월 된 아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애는 '정인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자기도 자식이 있는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 싶다. 입양 절차가 엄청 까다롭다. 그런 과정을 다 통과하고 아이를 키우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정말 천사의 탈을 쓴 악마다"며 분개했다.

MC 김재원은 "입양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를 학대한 사건이다. 입양아를 열과 성을 다해 가슴으로 키우신 분들이 얼마나 많냐. (이번 사건이) 다른 입양 가정에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인 양은 지난해 10월 13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서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숨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양부 A씨를 학대를 방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의 부인인 양모 B씨는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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