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땡초, 지적장애여성 벗방 논란→경찰 긴급 체포→방송 영구정지 [종합]
입력 2021. 01.07. 10:03:26
[더셀럽 신아람 기자] 지적장애 여성 옷을 벗기는 이른바 '벗방' 방송으로 논란에 휩싸인 BJ 땡초가 긴급 체포됐다.

앞서 6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BJ땡초 지적장애 3급 데리고 벗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BJ땡초는 최근 지적장애를 가진 A씨 옷을 강제로 벗긴 채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채팅에는 성희롱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가 "아프다"는 거부 의사를 밝히자 BJ땡초는 "네가 별풍선 환불해줄 거냐"고 다그치며 강압적으로 방송을 진행한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BJ 땡초는 이날 방송에서 발생한 수익을 A씨에게 나눠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BJ 땡초는 방송을 통해 "합의 하에 촬영 한 것"이라며 "A씨가 방송 켜기 전부터 하고 싶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싫다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아이다. A씨를 거부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은 BJ땡초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장애를 가진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인 만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7일 BJ땡초 채널은 영구 정지 처리됐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프리카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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