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피엠' 철업디 김영철 "'레미제라블'tmi, 만나던 사람 있어…데이트로 봤다"
입력 2021. 01.08. 07:44: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철피엠' 김영철이 영화 관련 tmi를 공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피엠’)에는 DJ 김영철이 2주 만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국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소개했다. 이승국은 영화의 첫 번째 tmi로 “내 매력 좀 숨기자. 뮤지컬영화로 재탄생하면서 국내 593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흥행했는데 영화를 위해서 자기 매력을 희생한 배우가 있다. 휴잭맨이 극 중 초반부 배를 당기는 해변 노동 장면이 있는데 감독은 휴잭맨의 몸매가 좋으니까 상의 탈의를 요구했는데 휴잭맨이 ‘초반부터 상의를 벗고 등장하면 관객들이 내 복근만 볼 것이고 내가 부탁해서 이렇게 찍었을 거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말해서 찢어진 상의를 입고 촬영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tmi로는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다. 이승국은 “극 분량이 많지 않고 캐릭터도 초반부에 나오는데 역할을 위해서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로 체중 감량을 했다고. 또 최종본에 서는 실리지 않았지만 판틴 몸이 카트에 떨어지는 장면이 찍힐 예정이었다. 스턴트 배우도 준비돼있었는데 앤 해서웨이가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고집했다. 결국 ‘여러분 잊어버렸나본데 나 캣우먼이다’라고 말해 제작진이 더는 설득 할 수 없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승국은 “지금은 ‘사랑에 관한 모든 것’.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당시 에디 레드메인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 장면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 마리우스가 말을 탄 채 깃발을 들고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있는데 레디메인이 예전에 톰 후퍼 감독의 드라마 ‘엘리자베스 1세’의 오디션 당시 말 탈줄 아냐고 물으니까 잘 탄다고 거짓말을 한 것. 그리고 촬영에 들어갔을 때 말을 못 타서 엄청 욕먹고 강제로 승마캠프에 갔다고. 그래서 톰 후퍼 감독이 승마 실력 늘렸냐고 장난하면서 일부러 원작에도 없는 장면을 넣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저도 tmi를 하나 하자면 제가 이 영화가 나왔을 때 만나는 분이 있어서 데이트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봐서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해 12월 ‘철파엠’ 출연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 격리를 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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